윤관석 의원 등 인천의원들 정부지원 촉구 성과
‘2013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 대한 국고지원의 길이 열렸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지원예산 71억 원을 확정했다.
인천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프레대회 성격의 대회이며, 당구·볼링·풋살 등 9개 종목의 경기가 내년 6월에 열린다. 이번 예산확보는 인천 의원들의 노력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인천 의원 중 유일하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상임위에서 지속적으로 인천 아시안게임과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해 최광식 장관으로부터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으며, 이달에는 최 장관에게 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전향적인 지원을 당부하고 송영길 시장과 최 장관간 오찬간담회를 주선해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정부예산 지원을 결정하는데 기여했다.
윤 의원은 “조직위에서 89억 원의 예산을 신청한 게 비하면 아직 부족한 상태”라며 “예결위원 등을 설득해 부족한 나머지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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