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지갑에서 현금 100만원 절취한 식당 종업원 검거

수원중부경찰서는 26일 자신이 일하는 식당에서 손님이 주문 후 자리를 비운 사이 가방 속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C씨(46·여)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C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식당에서 손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타 지갑 속 현금 105만원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장에 피해자와 식당 관계자를 제외하고는 출입한 사람이 없었다는 진술을 확보, 여경을 현장에 투입해 신체검사를 하던 중 C씨의 속옷에서 현금을 발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정자연기자 jjy84 @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