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골재채취장에서 녹슨 고폭탄 발견

26일 낮 12시께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골재채취장에서 6·25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폭탄 1발이 발견됐다.

폭탄은 지름 10.5㎜, 길이 40㎜짜리 고폭탄으로 신관이 제거돼 폭발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폭탄에 부식이 심한 점으로 미뤄 6·25 때 사용된 불발탄인 것으로 보고 군에 폭탄을 인계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