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시장, UCLG 아·태지부 차기 공동회장 선출

송영길 인천시장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아·태지부(ASPAC) 총회 회장단 선거에서 동북아지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자치단체) 차기 공동회장(임기 2012~2014)에 선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UCLG ASPAC 총회(2년 주기)는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관계자 500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인천을 비롯한 서울, 대구 등 13개 자치단체와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참가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은 1913년 자치단체 간 정보와 기술 교류, 지방자치 진흥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36개국 1천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이 가입된 UN이 정한 가장 큰 국제기구이다.

류제홍기자 jhyou@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