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복합쇼핑몰 '스퀘어원', 정식 개장

인천지역 최대 복합쇼핑몰 ‘스퀘어원(SQUARE 1)’이 지난 5일 연수구에서 그랜드오픈식을 열고 본격 영업에 나섰다.

스퀘어원은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926일대 부지 4만8천여㎡에 바닥면적 2만8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저렴한 SPA 브랜드에서 고급 브랜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쇼핑을 즐길 수 있고 진캐쥬얼, 스포츠 아웃도어, 국내 유명브랜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키즈테마파크와 패밀리레스토랑을 비롯해 한국·중국·일본·태국·이탈리아 등의 국수와 면 요리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누들 푸드 테마파크 ‘누들로드(Noodle Road)’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도 들어섰다.

특히 스퀘어원은 오픈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주요 브랜드별 특별 행사와 특가 상품전을 진행한다.

에잇세컨즈는 선착순 900명 고객에게 현금 기프트 카드를 증정하고, H&M도 선착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카드 및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어바웃하우스는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등의 응모권 추첨 행사, 피노키오 키즈카페는 오픈 기념 50% 할인, LG하우시스는 무료인테리어 상담과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승만호 서부T&D 스퀘어원 대표는 “스퀘어원은 하나의 공간에서 보고, 먹고, 즐기고, 체험하는 체류형 몰링(malling)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 인천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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