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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하하 이름 “뜻은?”

승인 2012-10-07 16:34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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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의 작명 센스가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이 진행하는 파일럿 토크쇼 ‘행쇼’에 하하가 첫 게스트로 나왔다.

‘행쇼’는 ‘행복하십쇼’의 줄임말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에 출연한 지드래곤에 의해 알려진 유행어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자신이 직접 작명한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쌍둥이 출산 예정인 정형돈의 아이 이름을 지어 달라 부탁하자 하하는 “첫째 이름을 먼저 짓겠다”며 “정신차려 이 각박한 세상 속에서”라고 말했다.

이어 둘째의 이름은 ‘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사인잘해’로 지어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하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센스있네”,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하하 이름 뜻은?”, “하하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 길어도 너무 길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지드래곤은 정대리(정형돈)에게 당했던 사연을 자신의 실제 노래인 ‘그 XX’를 개사, ‘그 대리’라는 노래에 담아 눈길을 끌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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