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번 광역버스 증차 운행 행신동 주민 교통불편 해소

고양시는 덕양구 행신동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률이 가장 높은 1000번 출근형 광역버스를 증차해 15일부터 행신초교앞에서 출발,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양경찰서앞에서 서울역간을 운행하는 1000번 광역버스에는 승객이 많아 행신동 주민들이 버스좌석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전 7시40분에서 50분까지 2회를 증차해 행신초교 앞에서 출발토록 했다.

석재복 고양시 대중교통과장은 “초과승객으로 그동안 민원이 많았으나 이번 행신초교에서 출발해 서울역 구간을 운행하는 출근형 맞춤버스를 증차해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