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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 '방송광고'

승인 2012-10-16 12:34
성보경 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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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은 방송광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가전·가구는 방송광고, 의류·서적은 온라인광고, 채소·과일류는 전단 광고가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수단별 소비자 반응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물건 구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홍보수단으로 응답자의 28%가 ‘방송광고’를 꼽았다.

이어 온라인광고(25.6%), 정기세일(12.5%), 소셜미디어(12.2%), 전단 광고(9.1%) 등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가전제품’은 방송광고(31.7%), ‘의류·패션잡화’는 온라인광고(33.5%), ‘채소·과일류 등 신선식품’은 전단 광고(46.6%), ‘서적·음반’은 온라인광고(38.4%)가 소비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은 상품광고를 접하는 횟수는 월평균 96.8회였으며 남성이 한 달 평균 103.5회로 여성(90.4회)보다 많았다. 또 광고를 본 후 물건을 구매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7.7일이었으며 남성이 8.7일로 여성(6.8일)보다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보경기자 boccu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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