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학생임원 인권 간담회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규성)은 지난 23일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회장 및 부회장 180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행복한 학교’를 주제로 교육장과 학생임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학생인권의 날 2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이날 간담회는 퓨전 국악 음악회를 식전 행사로 존중, 배려속의 학교폭력 예방, 인터넷 휴대폰 사용,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생들의 인권 신장 교육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외부강사 초청으로 학생회 주관의 인권교육 활동, 학생자치법정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장은 이날 자리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소통과 존중, 배려를 통해 학생 인권뿐만 아니라 교권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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