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동장 권찬호)은 수원남부경찰서와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동수원우체국, 바른샘도서관 등 공공기관이 소재한 매탄권의 중심지역이다.
또 20년 전 택지개발사업에 따라 공동주택(40%)과 다가구주택(60%)이 밀집된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개발, 교육시설과 시민공원 등이 적절히 조화된 살기좋은 마을이다.
특히 매탄2동은 비좁은 주민센터 탓에 공간적 제약을 받는 등 주민들의 높은 문화 수요에 부응하지 못했으나, 지난 7월 주민센터가 증축, 개보수되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매탄2동의 자랑 중에 하나인 ‘주민이 만드는 작은 음악회’는 소통과 참여가 있는 열린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마련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으로 지난 4월부터 총 다섯차례 개최됐으며, 매회 500명 이상의 주민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매탄2동은 주민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봉사활동 단체인 ‘그린환경지킴이’와 독거노인을 위한 어려운이웃 희망 프로젝트 ‘행복도우미’가 활발히 활동하는 등 나눔과 실천이 가득한 정이 넘치는 마을이기도 하다.
권찬호 동장은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을 통해 사랑과 정이 넘치는 살시좋은 매탄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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