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고양시 ‘지역치안실무협의회’ 개최

고양경찰서 (서장 노혁우)는 30일 경찰서 2층 꽃우물방(소회의실)에서 고양지역 경찰·자치단체·시의회·교육청·소방·시민단체등 18개 기관의 실무자 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지역치안 문제해결을 위한 ‘지역치안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치안실무협의회는 지난 11일 개최된 ‘안전한 고양시 만들기’지역치안협의회의에서 도출된 성폭력 및 강력범죄 대응관련 주요 안건에 대해 각 실무자들이 모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관련 지역사회 안전조례를 제정 요청 하도록 하여 지역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방범용CCTV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정보시스템 개발사업 추진, 자유로· 제2자유로 교통사고발생예방을 위한 LED안개센서설치, 학교폭력 관련 예방·선도·그림 그리기대회 등 각종행사 추진 등이 주요 안건 및 내용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노혁우 경찰서장은 “실무회의를 통한 각 기관들간 협조를 통해 보다 긴밀한 협력치안 체제를 구축하여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발생하는 모든 범죄에 총력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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