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정환의 재벌설과 관련해 육군 측이 입을 열었다.
육군 측은 지난 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엠넷 ‘슈스케’에 출연했던 김정환 상병 관련 루머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김정환의 재벌설을 부인했다.
이어 “김정환 상병은 부대로 복귀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특공용사로 돌아간 김 상병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정환의 지인이라 밝힌 한 누리꾼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는 김정환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 누리꾼은 “김정환의 집안은 캐나다에 골프장과 스키장 두 곳을 소유 중인 어마어마한 재벌”이라며 “사진 속 김정환이 입고 있는 의상도 모두 유명 명품 브랜드”라고 주장해 재벌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김정환 측 관계자는 “어느 정도 부유한 것은 맞지만 골프장, 스키장 소유한 것은 사실 무근이다”며 재벌설을 일축했다.
한편 김정환은 지난 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4’에서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했지만 끝내 탈락했다. 현재 김정환은 음원 녹음을 마치고 자대로 복귀한 상태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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