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빙기·화장품 등 큰 관심
경기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점포산업전 & 프랜차이즈쇼 2012’에 도내 9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1천200만달러에 달하는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7개국 137개사가 참여한 베트남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등 30여 개국에서 4천여명의 바이어가 다녀갔다. 베트남 바이어들은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특히 제빙기와 그릴기, 화장품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김포시 A 업체는 옥수수 직화 구이기의 친환경, 고효율성 연료와 관련해 배트남 바이어와 5백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이천시에서 화장품과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S 업체 역시 1천달러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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