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이 오는 21일까지 고양 영상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 신청 자격은 고등학교 1학년(또는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영화 등 영상물의 제작(촬영, 시나리오 등) 또는 영상물의 감상, 평가,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자는 진흥원홈페이지(http://www.gipa.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contents@gipa.or.kr로 접수하면 되며, 기본 요건 심사를 거쳐 이달 말에 추첨으로 55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고양영상서포터즈는 고양시 및 진흥원의 영상지원사업 추진과 관련, 시민, 학생, 동호인 또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의견을 개진하고 진흥원 또는 관내 영화 제작사 등이 주관하는 서포터즈 초청 행사(영화인과의 만남 등)와 영화 시사회, 영화 시나리오 검토 작업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도내 콘텐츠산업 기업(1천663개) 중 349개가 위치해(21%) 도내 콘텐츠산업 집적률 1위이자 영화(48개, 32%) 및 방송(24개, 35%) 분야 기업 집적률 또한 도내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방송영상 클러스터 도시(2011 경기도콘텐츠산업실태조사)이다.
CJ파워캐스트, 디지털아이디어 등 대표적인 영화 후반작업기업과 정지영, 이창동, 봉준호감독 등 유명 감독, 영화 제작사가 대거 포진해 영상 제작 단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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