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CEO연합회 ‘사단법인’ 새출발

창립 기념식 가져… 김문수 경기지사 등 600여명 참석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12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사단법인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연합회는 이날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김문수 경기지사와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합회가 보다 적극적인 기업 지원 정책을 건의하고 회원사 간 상호협력과 업무교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것에 따른 새로운 출발의지를 다지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립기념식에서는 △21개 지회별 기수단 입장식 △자매결연 및 감사패 증정식 △김풍호 회장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김풍호 연합회 회장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가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핵심역량을 강화해 경기 침체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연합회는 2만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도내 대표적인 중소기업ㆍ소상공인 단체로 중소기업 간 정보교환과 공동 판로개척 및 시장조사, 상호 업무교류 확대 등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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