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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하하가 내 가슴 크기 물어보더니…” 폭로

승인 2012-11-13 15:28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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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별이 예비 신랑 하하가 자신의 가슴 크기에 환호한 사실을 털어놨다.

별은 지난 12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하하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하루는 하하가 술 먹고 전화해 뭘 물어보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별은 이어 “아니나 다를까 내 가슴 크기 얘기였다”며 “내가 3집 재킷에서 노출 있는 옷을 입어 당시 가슴 성형설이 불거졌다. 하하도 궁금해서 찾아봤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하하는 “인터넷으로 별 사진을 검색하다가 깜짝 놀랐다”며 “가슴 부분만 집중적으로 봤다. 만약 이 가슴이 수술한 가슴이 아니라면 ‘널 영원히 사랑할 거야’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별은 “당시 내가 ‘가슴 자연산이에요’라는 순간 하하가 ‘우와. 대박’이라고 했다”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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