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예대전에는 한문서예 280점, 한글서예 247점, 추사체 119점, 문인화 300점, 전각 1점 등 총 947점이 출품돼 이 중 종합대상에 한문 부문의 김정남씨 등 총 46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종합대상을 제외한 부문별 대상 수상자는 경기도지사와 과천시장상 대상에 이인년씨(한문), 김상태씨(추사체), 홍희선씨(한글), 황병섭씨(문인화)등 4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또 우수상(과천시의회 의장상)에는 김주희씨(한문), 최규영씨(추사체), 정옥란씨(한글), 변명희씨(문인화) 등이 이름을 올렸고, 특별상에는 이상범씨(한문), 김영욱씨(추사체), 노선자씨(한글), 임정신씨(문인화) 등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추사서예대전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과천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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