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이찬열 의원(수원 갑)은 율전동 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사업은 기존 노인복지관이 접근성이 떨어져 많은 분이 이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가에 주민밀착형 복지센터를 만드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소규모노인복지관 건립사업 추진이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율전동 소규모 노인복지관은 총 9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원시 율전동에 지하 2층, 지상 3층에 연면적 2천694㎡(800여 평) 규모로 내년 4월에 착공하여 2014년 초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한국사회가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어르신들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쉼터 확보가 시급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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