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문화재단(대표 안태경)이 운영하는 ‘고양 토요창의학교’가 최근 열린 제4회 방과 후 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지방자치단체 및 비영리 지역사회기관) 특별상을 받았다.
방과 후 학교 대상은 방과 후 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한 교사,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지역사회기관 등에게 주는 상이다.
고양 토요창의학교는 올해부터 시행된 주 5일 수업제에 맞춰 고양문화재단이 마련한 토요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통합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주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야외체험공간, 국내 유명인이 강사로 나서는 명사특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예술과 재미있는 놀거리로 구성돼 2만8천여 명의 학생과 가족이 참여하는 등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력 향상 및 진로 탐구를 위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고양어울림누리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공공문화예술기관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특히 토요창의학교 현장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방문하는 등 교육과학기술부가 나서 전국 교육청에 벤치마킹 사례로 권장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재단은 앞으로도 주5일 수업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고양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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