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22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30일간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의원입법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집행부에서 제출한 민생관련 조례안 7건 등 10건의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시정운영의 실태를 파악해 입법 활동에 반영하고,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자료와 정보 취득을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집행부를 상대로 한 시정질문과 함께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2013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도 심사할 계획이다.
이에 26일부터 27일은 각 구청,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는 시청 각 부서와 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내달 12일에는 시의회 청사건립과 관련한 향후계획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에 따른 부지활용계획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이어간다.
또 내달 13~1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집행부가 제출한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검토 및 심사를 벌인다.
노영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도 올 한 해 동안 시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 향상에 노력한 3천여 공직자에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수원의 희망찬 미래 설계를 위해 다 함께 지혜를 모아 열정적으로 현안에 대처하자”고 당부했다.
박수철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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