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BC카드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5% 할인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BC카드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이용시 5% 할인한다.

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의 이용활성화 추진을 위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12월 한달 간 ‘기업은행비씨카드 이용시 5% 할인’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용고객 증가로 실질적인 매출증대 효과를 도모하고자 IBK기업은행과 협약 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이벤트로 소비가 많은 12월 1~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이용 금액 건당 3만원 이용시 5% 청구할인(단, 기간중 1인당 할인금액 누계 1만원 한도)되는 것이며, IBK 개인신용카드 이용 시 청구할인이 적용된다.(체크카드, Gift 카드제외)

시는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이용활성화 추진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전용 블로그를 제작해 홍보하고 있으며, 상ㆍ하반기 전단지를 제작, 아파트 단지 게시판 및 다중집합장소에 배부 홍보 및 SNS,방송,언론보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 착한가격업소 QR코드 제작,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앞치마, 드라이기, 세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카드이용 할인제 이벤트로 매출증대를 통한 실질적인 혜택 부여 및 카드회원에게 업소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기업은행 관계자 역시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활성화 추진을 위하여 할인 이벤트를 지원하게 됐으며, 앞으로 시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네이버블로그 ‘수원착한가게(http://suwongokr.blog.me/)’와 시청 및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철기자 sc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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