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게임업체, 유럽 상담회서 1천만불 수출상담

경기콘텐츠진흥원은 한류게임 유럽 순회 상담회를 통해 1천만 달러 이상의 상담액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우수 중소게임개발사 8개 업체가 참여,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폴란드, 네덜란드 등 유럽을 순회하며 현지 게임 개발사와 150여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상담액 1천527만달러, 계약액 19만5천달러를 성사시켰다.

이번 수출 상담회는 경기도가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국내 우수 게임개발사 8개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게임 기업들과 일대일 매칭을 주선한 것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영국 등 유럽 메이저 게임 시장이 아닌 폴란드와 네덜란드라는 신흥 시장을 공략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본 상담회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수출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보경기자 bocccu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