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일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해 신임 광주국세청장과 대구국세청장에 각각 임창규 서울국세청 조사3국장, 신세균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을 임명했다.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에는 하영표 부산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 국장은 1956년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단국대 무역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하 국장은 국세처에 입사한 뒤 국세청 징세과, 청사기획관, 상주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2과장, 청와대 법무비서관실 파견, 서울청 감사관,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국세청은 후속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 부이사관 승진 인사는 내주 중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호기자 lshg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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