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김종길)는 4일 학교폭력 예방 시책 일환으로 과천고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최근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경찰 홍보단이 학생들에게 흔하게 일어날 수 있는 폭력사례를 연극으로 제작된 것이다.
이날 학생들이 공연을 보면서 스스로의 행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공연에 앞서 과천경찰서 소속 의경들이 출연해 최근 유행하는 가수들의 댄스를 선보여 학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영선 학생은 “‘매번 학교폭력을 하면 안된다. 학교폭력은 나쁜 것’이라는 이론적 교육만 받아왔다” 며 “이번 연극을 보면서 내 행동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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