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최고 10㎝ 큰 눈… 빙판길 주의

경기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경기지역이 하루 종일 대설과 매서운 추위로 얼어붙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새벽 경기남부지역에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이날 오후 6~9시 사이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예상 적설량은 3~10㎝로 가평군과 포천시 등 강원 산간과 인접한 지역은 10㎝가 넘게 내리는 곳도 있어 출퇴근 시 주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오후에 접어들면서 바람이 세차게 불어 5일 최저기온이 가평 영하 10도, 동두천ㆍ파주 영하 6도를 기록하고, 한낮에 최고기온도 가평 영하 1도, 동두천ㆍ파주 0도 등 종일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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