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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정정 요청 “국민연대 참여·요청 받은 사실 無”

승인 2012-12-09 16:54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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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자신이 문재인 후보 지지세력인 국민연대에 참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김제동 소속사 다음기획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방송인 김제동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의 기사가 2012년 12월 8일자 조선일보에 게재되었기에 이에 정정보도 요청을 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조선일보는 지난 8일자 기사를 통해 소설가 이외수, 소설가 황석영 공지영,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 도법 스님, 방송인 김제동, 의사 정혜신, 영화감독 정지영, 이창동씨 등이 ‘국민연대’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제동 소속사 측은 “해당 기사를 통해 김제동이 특정 대선 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의 모임인 ‘국민연대’에 참여했다’고 보도됐지만 김제동은 ‘국민연대’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공식적 혹은 비공식적으로도 참여 요청을 받은 사실조차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김제동씨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이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인 투표 독려 활동을 SNS등을 통해 해왔다.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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