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센터, 올 한해 지식재산권 IP 사업 등 ‘놀라운 성과’

컨설팅 등 5개 분야 2천590건 중기 지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올해 추진한 강화·옹진군의 전통산업과 지식재산권 IP 사업 등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식센터는 10일 올해 추진한 지식재산 창출기반 및 컨설팅, 활용 촉진, 보호기반, 친화적 사회기반 조성 등 5개 분야 67개 사업에 35억3천여만원을 들여 2천590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중소기업들이 특허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해 특허·실용 출원지원 500건을 비롯해 디자인 및 상표 출원 지원 등 애초 목표인 696건을 넘어 970건(139%)을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효율화 등 638건의 컨설팅과 브랜드 및 특허 29건 등 모두 667건을 지원했으며, 지식재산 활용 촉진을 위한 특허시뮬레이션 등 50건의 기술 이전·사업과 지식재산 보호기반 강화를 위한 산업재산권 심판소송 등 80건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센터는 내년에도 전략 목표를 구체화해 ‘지식재산 수도 인천 만들기’를 추진하고 10개 기초지자체와 지식재산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기완 인천지식재산센터장은 “내년에는 세계적 전통유산 지식재산 권리화 및 IP 스타기업 집중 육성 등 전략적 목표를 수립, 체계적 대응방안 마련을 통한 ‘지식재산 수도 인천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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