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8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독서토론실에서 (사)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 성수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8주간의 교육기간동안 한명의 낙오자 없이 20명 전원이 수료증서를 받는 결실을 이뤘으며, 포천시장 표창은 소흘읍 백선애 교육생이 수상했고, (사)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장상에는 백윤정, 김영애 교육생이 수상했다.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포천시가 올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추진한 4050세대 재사회화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과학기술캠프협회와 협력해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8주간 주2회 총16회로 운영됐으며, 교육과정은 ‘태양계의 이름과 특성 파악하기, 별자리 스타스코프, 망원경의 종류와 원리, 기계의 원리 및 분석, 기어박스 만들기’등 과학 기초이론과 실험, 과학관 탐방 및 모델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과학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관내 과학 관련시설의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의 과학문화 대중화 및 과학 관련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4050 재사회화사업은 40,50세대를 대상으로 재취업 및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중·장년세대 주부, 은퇴예정자 및 은퇴자의 새로운 경력 창출 및 삶에 대한 자신감 회복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포천학 강사 양성과정과 4050 새출발 프로젝트도 현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시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여성과 다문화지원팀 ☏ 031-538-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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