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의당 인천시당은 ‘정권교체-새 정치 실현을 위한 인천선거연대’ 출범을 시작으로 야권 단일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한 전당적인 실천활동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당은 우선 시·군·구별 공동선거운동, 합동선거유세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성진 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회 위원장 등 간부들이 유세차량을 타고 시민에게 정권교체와 새 정치 실현을 위해 야권 단일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기로 했다.
또 당의 독자적인 실천활동으로 오는 19일까지 투표참여 집중캠페인 주간으로 선포, 투표 독려 캠페인 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출근시간 인천 전 지역에서의 동시다발 1인 릴레이 캠페인을 비롯해 11·14·17·18일 당원집중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미 중앙당 차원에서는 투표율 80%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 순회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당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의 판가름은 SNS 홍보전에 있다고 판단된다”며 “‘SNS를 통한 투표참여선언 파도타기 운동’을 당원들과 시민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에서는 지난 10일 민주통합당, 진보정의당, 인천내일포럼, 인천시민정치행동이 참여한 ‘정권교체-새 정치 실현을 위한 인천선거연대’를 출범, 문재인 후보 지지운동과 투표율 높이기 등 유권자 운동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박혜숙기자 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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