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창립 10주년, Global Top 10으로 도약

국내 최대 전시, 컨벤션 센터인 킨텍스(대표 이한철)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1일 킨텍스 6홀에서 고객 초청 기념행사 및 신경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킨텍스와 함께한 전시 컨벤션업계 주최자들이 초청됐으며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킨텍스의 새로운 경영비전이 선포됐다.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킨텍스는 ‘고객과 미래를 함께하는 Global Top 10 전시컨벤션센터’라는 신경영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단순히 규모의 전시장 순위보다 컨텐츠 부분에서 전시 강국이 되기 위한 마케팅 전략 노하우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규모로 보면 국내 최대 규모이지만 아시아 4위,세계 42위에 불과하며 유럽의 전통 강국 및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비교하면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는 열세에 있기 때문이다.

기존 전시장들과는 차별화된 킨텍스의 적극적인 고객만족서비스는 국내외 전시, 컨벤션 센터들의 발전적 경쟁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세계 전시업계 최대의 마케팅 어워드인 UFI Marketing Award에서 100여개의 회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와 함께 4강에 오르며 킨텍스 만의 마케팅 전략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한철 대표이사는 “현재의 추세라면 Global Top 10 이란 새로운 목표 또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며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으로서 킨텍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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