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만에 3억 쓱싹… 총알 같은 2인조 도둑

수원 금은방에 도둑… 1분만에 3억어치 훔쳐 달아나

새벽대 수원의 한 금은방에 2인조 도둑이 침입, 1분여만에 3억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새벽 4시11분께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금은방에 2인조 도둑이 들어 귀금속 등 3억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당시 무인경비시스템이 작동했으나 사설경비업체 직원이 도착한 4시14분께 범인들이 미리 준비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뒤였다.

단 2분만에 범행이 이뤄진 것으로 금은방에 설치된 CCTV에 이들의 범행 장면이 찍혔지만 모자와 장갑을 착용, 얼굴 식별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국기자 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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