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안택수)은 18일 오전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회적기업 ‘행복한 나눔’(대표 정정섭)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가난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행복한 나눔’은 신보의 ‘사회적기업 나눔보증’을 통해 1억원을 보증지원 받은 기업으로, 전국에 37개 자선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기부물품을 모아 제3세계에 전달하고, 공정무역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해 국내에 유통시켜 수익금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적 기업간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협력활동이 더욱 광범위해질 전망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협약 체결이 신보의 핵심역량과 연계한 독자적 사회공헌활동 모델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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