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 솜씨 “선 보입니다”

성남시 정보문화센터 여성문화회관은 20일과 21일 양일간 회관 전시실에서 ‘2012 작품전시회’를 연다.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의상, 요리, 공예 등 17개 분야, 291점 작품을 선보인다.

만돌린, 클래식기타 강좌 수강생들은 ‘빨간 구두 아가씨’, ‘커피를 갈며’ 등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20일 하루동안은 부대행사로 샌드위치, 빵, 커피, 맛간장 등을 판매하는 ‘사랑나눔 장터’ 가 열려, 발생한 수익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이 밖에 한지로 손거울 만들기, 손·두피 마사지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여성문화회관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 자긍심과 기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여성문화회관은 매년 60여강좌에 3,000명이 참여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