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에서 하루밤새 2건의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새벽 1시께 탄현면 법흥리 한 가구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내부와 기계 등을 모두 태워 9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5분 만에 진화됐다.
이어 이날 새벽 오전 5시4분께 법원읍 금곡1리 마을회관에서도 화재가 발생, 태양열난방기 배전판 등 소방서 추산 14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시간이 새벽시간으로 마을회관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박상돈기자 psd16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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