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연말 길안내 걱정 끝 '교통알림e' 3.0 출시

도로교통공단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전국 주요도로의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통알림e’를 전면 개편해 교통정보 수요가 많은 연말ㆍ연시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식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알림e’는 손안의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전국 주요도시는 물론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소통정보, 교통사고정보, CCTV 영상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배포되는 ‘교통알림e’ 3.0버전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서비스 속도 개선에 중점을 뒀다. 각 스마트폰 기종에 최적화된 전자지도를 통해 서비스 속도를 최소 2∼3배 증대시켜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정확한 교통정보가 반영된 실시간 경로탐색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내비게이션을 대체할 수 있을 수준의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 ‘교통알림e’는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중앙교통정보센터를 활용, 전국 주요도시의 시가지 교통정보뿐만 아니라 모든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의 교통정보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알림e’ 3.0버전은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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