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TV 아날로그 방송종료
31일 지상파TV의 아날로그 방송 송출이 모두 중단되면서 100% 디지털 지상파 TV 시대가 열린다.
3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그동안 지역별 순차적으로 아날로그 방송의 송출을 중단해 온 지상파 방송사들은 31일 새벽 4시를 기해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한다.
이에 따라 지상파 TV방송을 직접 수신 방식으로 보던 아날로그 TV 사용자들은 이 시점 이후로는 디지털 컨버터를 설치해야 지상파 TV를 시청할 수 있다.
컨버터 설치 요청은 24시간 운용되는 디지털방송 콜센터(국번없이 124)에 하면 된다. 정부는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돼도 내년 3월까지 디지털 전환 지원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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