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친선대회 진행
인천과 일본 시즈오카의 레슬링 꿈나무들이 만난다.
인천시레슬링협회는 인천지역 레슬링 꿈나무들이 4~7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제33회 인천·시즈오카 한·일 친선 레슬링대회’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인천선수단은 이덕인 인천시레슬링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김충식 부회장과 박승훈 재무이사, 장유진 전무이사 등 협회관계자, 최남기·박기영 코치, 선수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출전 선수는 대인고 7명, 상정고 7명, 광성고 1명 등 모두 15명이다.
이덕인 단장은 “내년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꿈나무 선수들의 견문을 넓히는 동시에 국제대회 경험을 통한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일 양국에서 매년 번갈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양국 선수들간 공동훈련과 친선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이민우기자 lm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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