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일산지점, 불우이웃들에 사랑의 연탄나눔

KRA한국마사회 일산지점(지점장 이용선)은 지난 2일 지점사업장 인근 일산동 소재 K씨(78)를 비롯해 독거노인 5세대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1천500장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마사회 일산지점이 시무식을 끝내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과 공동으로 이용선 지점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가, 혹한에도 일산동 소재 불우이웃 5세대에 연탄 각 300장씩 총 1천500장을 일일이 나르고 이웃을 격려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점장은 이날 자리에서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 정발산역에 위치한 마사회 일산지점은 3천여 명의 경마애호가들이 찾는 매주 금~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한국무용 및 요가 등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 경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국가 및 지방재정에 기여함은 물론 매년 장학금 및 복지단체에 1억 원 상당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다문화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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