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순차적 추진… 행선지 안내 LED 전광판도 설치
고양시가 교통 소외지역과 신규 택지개발지역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시는 차별없는 지역발전과 마을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행선지 안내를 위한 LED문자안내 전광판 설치, 교통 소외지역과 신규 택지개발지역 차량 증차와 노선 신설, 노후차량 대·폐차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ED문자안내 전광판은 시내버스에만 설치해 운행했지만 마을버스 이용객들도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350여대 전 차량에 올해 1월부터 설치, 운행한다.
또한 마을버스 노선 중 배차간격 30분 이상되는 내유동·지영동·고양동·원신동·대장동·가라뫼 등 노선과 삼송지구와 덕이지구 등 신규 택지개발지구에 대해서는 13대를 증차해 차량이 출고되는 2월부터 순차적으로 증차와 함께 노선도 신설할 예정이다.
석재복 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추진했다”며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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