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일 남동구 인천대공원에 6인용 텐트 66개 동과 10인용 22개 동 등 6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야영장에는 샤워장과 화장실, 취사장, 식수대 등 편익시설과 중앙·잔디광장 등 휴게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30억6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다음 달 공사를 시작, 오는 7월께 완공한 뒤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함께 치러지는 45개국 600여 명 규모의 청소년대회 아시아잼버리대회 야영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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