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구단 유치 오늘 팬사인회

KT 스포츠단, 진종오·서장훈 등 수원역 광장서

KT 스포츠단이 수원 KT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기원하는 팬사인회를 연다.

KT는 9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역 광장에서 KT가 운영하는 프로농구, 골프, 게임, 사격, 하키종목 선수들과 수원 시민이 함께 하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기원 ‘사통 팔달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를 비롯, 프로농구 ‘국보급 센터’ 서장훈, 골프 장하나, 정하늘, 프로게이머 이영호, 그리고 하키 등 주요 선수 31명이 참가해 시민들에게 팬사인회 및 포토 세션, 그리고 기념품으로 야구공을 증정한다.

또한 대형 보드판에 수원 시민들의 응원멘트 작성과 더불어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희망의 메시지를 붉은 풍선에 담아 날리는 유치기원 퍼포먼스도 진행 할 예정이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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