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스키선수권-배민주, 여중부 5km 클래식 우승 질주

‘기대주’ 배민주(평택 세교중)가 시즌 개막 대회인 제40회 전국학생스키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중부에서 5㎞ 클래식에서 우승,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난해 이 대회 4관왕인 배민주는 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중부 5㎞ 클래식에서 16분48초4를 기록, 이의진(16분54초9)과 제상미(이상 도암중ㆍ17분18초0)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중부 알파인 대회전에서는 이한희(용인 서원중)가 1ㆍ2차 합계 1분15초50으로 김동철(도암중ㆍ1분15초91)과 김태호(남양주 마석중ㆍ1분18초32)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5㎞ 클래식 김보라(평택여고)는 17분34초5로 한다솜(상지대관령고ㆍ16분18초1)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알파인 대회전 여중부 한지혜(구리 인창중)와 남고부 홍동관(시흥 장곡고)은 각각 1ㆍ2차 합계 1분20초88, 1분14초68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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