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신도시 내 신축 오피스텔 일부 붕괴

판교신도시에서 신축 공사중이던 오피스텔 건물이 일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6일 오후 5시12분께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신도시에서 신축중인 오피스텔 건물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 200㎡ 정도가 3층으로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는 근로자 47명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건물 소유주는 H자산신탁으로, D건설이 2011년 12월부터 연면적 1만9천859㎡(지하 6층, 지상 14층) 규모의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 용도 오피스텔을 신축 중이었다.

소방서와 경찰은 공사현장 근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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