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격인들 ‘새출발’ 다짐

사격인의 밤 성료… 평택 한광중 우수단체상 수상

경기도사격연맹은 16일 오후 6시 수원 호텔캐슬에서 ‘2012 경기도 사격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태영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조정희 대한사격연맹 부회장, 이은종 사격연맹 명예회장, 경기도사격장학회 윤희성 회장을 비롯, 사격 지도자,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 도사격연맹은 평택 한광중 팀에 우수단체상, 권형(동수원중)ㆍ김영기(성남여고) 교사에게 우수 감독상, 전찬식(상무)ㆍ이화진(한광고)ㆍ이호기(경기체고) 코치에게 우수지도자상을 수여했다.

또 추병길(화성시청)ㆍ윤단비(강남대)ㆍ유승석(한광중)ㆍ김희선(동수원중)ㆍ김다훈(한광고)ㆍ정희지(경기체고) 등 6명에게 우수선수상이 주어졌다.

이 밖에 김형중 고양 주엽고 교장 등 3명에게 공로상, 경기도체육회 장평수 부장ㆍ도교육청 이복준ㆍ박용섭 과장 등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총 21명에게 포상과 공로패를 수여했다.

도사격연맹은 이날 정희지 등 23명에게 2012년도 성적우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김동영(한광중 코치) 등 3명에게는 도사격장학회의 우수지도자 격려금이 전달됐다.

도사격연맹 서정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대한민국 사격은 런던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명예를 드높였고, 경기도는 전국소년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선수ㆍ지도자들이 능동적인 훈련으로 기량을 갈고 닦아 앞으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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