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KBO 구단주 총회… 10구단 최종 승인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을 최종 승인하게 될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단주 총회가 17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아테네가든에서 개최된다.

신규 구단 창단 승인을 위한 총회 개최는 지난 2008년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해 창단한 8번째 구단 히어로즈의 승인을 위한 총회가 열린 이후 5년 만이다.

지난 11일 이사회 결과, 수원 KT는 전북 부영을 제치고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연고지와 기업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수원 KT는 프로야구 10번째 구단으로 승인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총회는 이날 신규 구단의 가입금 규모도 확정할 예정이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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