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정기이사회서 전년 대비 3억여원 증액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1일 경기도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이사회를 열고 41억여원의 새해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도장애인체육회의 새해 예산은 지난해 37억8천400여만원보다 약 3억2천400여만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또 이관춘 이사와 조규청(여) 이사를 각각 경기력 향상위원장과 생활체육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시와 성남시, 하남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시·군지부 설립 승인과 도장애인스키협회, 론볼링연맹, 농아인체육연맹, 테니스협회 임원에 대한 인준을 승인했다.
이 밖에도 이사회는 2012년 사업결산(안)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규정 개정(안), 관용차량 관리규정(안), 임직원 행동강령 제정(안)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장애인체육은 선진국의 척도”라며 “이사회에서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각종 사업 운영 및 사무처 운영에 반영하겠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장애인체육 발전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황선학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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