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교류사업단, 31일까지 ‘익사이팅 코리아 글로벌 캠프’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국 뉴욕주립대학에서 한중 청소년 캠프인 ‘익사이팅 코리아 글로벌 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북경교육문화중심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캠프에는 중국 청소년 70명과 국내 수원중정화교학교·인천외국어고등학교·미추홀 외국어고등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한다.
익사이팅 코리아 글로벌 캠프는 한중 청소년 간 진정한 공감과 친교를 위한 최초의 한중 기획캠프로서 새로운 교류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한중 청소년들은 글로벌 리더십 함양과 함께 태권도 체험, K-POP 댄스 배우기, 눈썰매 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의를 증진한다.
멘토로 참가하는 서송이씨(상해교통대 3년)는 “글로벌 캠프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지만, 대학생 멘토 및 스태프들도 각자의 재능 기부를 통해 국제교류의 주체로 참여하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스태프 신태영씨(인하대 2년)는 “한국을 찾은 해외 친구나 한국 청소년들에 국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한국문화교류사업단 김연희 대표는 “새로운 시대의 관광코드는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람을 만나 교류하고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며 “새로운 교류프로그램 기획·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사이팅 코리아 글로벌 캠프는 매년 여름·겨울방학에 국내에서 열린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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