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청, 토요 돌봄프로그램 평가 워크숍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최근 문촌초등학교 5층 소리의 향기실에서 토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 교사를 대상으로 ‘2012년도 하반기 토요 돌봄 프로그램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과 고양시가 협력하는 토요 돌봄 사업은 47개 학급에 7천680만 원의 예산을 지원,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토요 돌봄 프로그램으로 교과, 특기적성 및 외국어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배움 중심 수업을 적용하고 현직교사의 전문성과 창의지성 역량을 발휘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워크숍은 자발적으로 토요 돌봄 교실을 운영한 교사들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토론과 집단지성을 통해 차기 토요프로그램 개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고양교육지원청 이구남 국장은 “토요프로그램 평가 워크숍을 계기로 올해는 토요일에 갈 곳이 없는 학생에게 돌봄과 보육이 융합된 배움 중심의 질 높은 토요프로그램을 지원해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행복한 토요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교육지원청은 토요휴업일에도 창의적인 교육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제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를 만족시키는 학교책임교육을 실천하고 창의지성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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