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부터 수도권 광역급행버스(M버스) 7개 노선이 추가돼 총 25개 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용인 기흥-서울역, 파주 운정-양재역, 파주 교하-여의도, 남양주 평내ㆍ호평-잠실, 남양주 진접-동대문, 김포 한강-강남역, 인천 송도-신촌 등 수도권 7곳과 도심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종점이나 기점에서 5㎞ 안에 위치한 4개 이내의 정류소에만 정차하고 중간 정차 없이 도심으로 운행하는 급행 버스다.
중간 정차를 최소화해 기존 버스보다 운행시간이 10~20분 가량 짧고 입석 운행을 금지해 하루 평균 5만9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2천원~2천700원이다.
국토부는 4일부터 관보와 국토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자를 공개모집하고 4월 중순까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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