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 설 앞두고 가스시설 긴급점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설날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한 가스시설 긴급점검에 나선다.

3일 가스안전공사 경기본부에 따르면 4일부터 8일까지 전 직원을 팀별로 나눠 관할지역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재래시장등 다중이용시설과 그 외 대규모 가스시설을 대상으로 설연휴 특별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또 연휴기간중에는 가스사고 즉각대응을 위한 상시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경기본부는 이번 점검에서 가스시설의 누설여부, 노후상태 점검등을 통해 대형가스사고를 예방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유병조 경기지역본부장은 “명절연휴때 아무래도 평소보다 가스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서 사고도 자주 발생한다”며 “이동식부탄연소기등 많이 사용하는 기기의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혹시 가스 누출이 의심되면 관할 도시가스사나 LPG 판매점 등에 연락해 안전점검을 받은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당부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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